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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은 단북면 노연2리 마을회관에서 행복마을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마을 주민 합동 생신 잔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생신상을 차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었다.
생신을 맞으신 한 어르신은 “딱히 생일을 축하해줄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합동 생일 잔치를 열어 축하를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쇠고기 미역국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노연2리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니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하셨으면 한다. 내년 생신때도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전치형 단북면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노연2리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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