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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약서를 든 왼쪽부터)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염태영 수원시장, 이기현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J-BUS’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내년 1월부터 수원역환승센터와 수원일반산업단지를 오가는 출퇴근용 ‘J-BUS’가 운행된다.
경기도 수원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일반산업단지 취업근로자 출퇴근 지원 J-BUS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Job)-BUS’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모를 거쳐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무료 통근용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J-BUS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역환승센터와 산업단지를 출·퇴근 시간에 각 2회 운행된다.
산업단지 내에서 9개 장소에 정차하는 J-BUS는 직행노선으로 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까지 15분 정도가 걸린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J-BUS 운행에 따른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근로자, 기업체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버스운행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수원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를 오가는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13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기현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좀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J-BUS 운행이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행 중인 병점역~수원산업단지 구간 셔틀버스는 2019년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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