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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아동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한 장소인 로봇랜드의 로봇 조형물. 창원특례시 제공 |
[로컬세계=정판주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한달 동안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및 원가정 복귀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과 분리돼 보호받고 있거나 원가정 복귀 후 사례관리 중인 아동과 가족에게 로봇랜드 체험활동을 통한 긍정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시설 보호아동 및 보호자 등 85명으로 11월 중 로봇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 각종 체험·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로봇랜드 체험활동으로 소원했던 자녀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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