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장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좌천역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사.이.다’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다’는 ‘사소한 관심이 이웃을 다시 일으킵니다’의 줄임말로,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 등 18명이 참여해 좌천역 주변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회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기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장안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찾아가는 캠페인과 현장 중심의 복지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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