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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27일 부산가정법원장 박치봉 등 관계자 9명이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을 방문했다.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27일 부산가정법원장 박치봉 등 관계자 9명이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가정법원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부산동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집행 중인 소년보호사건을 비롯해 최근 논란되는 마약, 학교폭력 등 비행예방을 위한 교육운영 방향 등의 정책 청취 후 소년보호사건 운영현황과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비행예방을 위한 집행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원 소년부로부터 상담조사, 수강명령 등을 의뢰받으며, 비행 청소년의 비행원인을 진단하고 그 원인에 맞는 비행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 부산가정법원장은“청소년비행예방센터가 비행 초기 단계에서 비행과 관련 원인 분석과 맞춤형 교육을 맡아줌으로써 재비행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용목 센터장은“최근 청소년 마약을 비롯해 학교폭력 등 다양한 비행에 노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기에 비행과 관련 원인 진단 및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며, 앞으로 법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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