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광읍복지센터가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통하는 일광'을 진행하고있다.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인 ‘통하는 일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에 다양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웃과의 소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2회차에 걸쳐 일광읍 내 1인가구 주민 12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무화과 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마지막 3회차인 ▲꽃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주 직접 무언가를 만들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교류가 적은 1인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고립가구 없는 일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