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를 설치하고 오는 14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은 청소년단체·시설 관계자들과 청소년유해 환경감시단원, 권영진 시장, 이동희 시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삼성전자구미공장 공장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쉼터(버스) 제막과 함께 청소년쉼터 시승식이 열린다.
대구시는 매년 가출청소년 신고 건이 1000여명에 이르고 가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학교·가정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진 상태에서 심야시간에 도심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다수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를 설치했으며 (사)대구경북흥사단이 운영을 위탁 받았다.
45인승 대형버스내부를 개조한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는 상근직원 5명과 전문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된다.
상담실, 교육실, 인터넷 및 도서이용실 등 각종 문화여가 시설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식사 제공, 고민상담, 간단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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