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연꽃축제에서 수박화채행사에 앞서 화이팅을 하고 있는 박정현(우측에서5번째)부여군수.(부여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서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함께 재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40여 명이 수박화채로 궁남지 연꽃의 아름다움과 부여 수박의 맛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전개됐다. 이 자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수박화채를 나눠줬다.
글로벌빌리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재한 외국인과 지역민이 하나돼 수박화채를 만들고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수박화채로 무더위를 날리고 아름다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도 감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서동연꽃축제의 지속적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수박화채 만들기 행사 장면. |
한편 외국인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찾아 백마강 낙화암의 아름다운 절경과 정림사지 5층석탑의 장엄한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서동연꽃축제를 만끽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