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평택시의회 자전거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연구회(박환우 대표의원, 권영화, 김인식 의원)는 지난 1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의원들과 시청 문예관광과장, 체육진흥과장, 자전거 도로 팀장, 도시이미지팀장, 자전거 교실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활용방안 전문가로 류홍번 한국 YMCA전국연맹 정책기획실장이 해외 우수사례 자전거 정책,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주요쟁점, 공공자전거무인대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의원들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생활속 자전거 애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선행돼야 할 점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 문화·관광·레져를 만족시킬 지역별 연결도로 확충,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자전거도로 쉼터 조성, 권역별(구간) 이정표 정비 등을 꼽았다.
또 간담회에 참여한 자전거 교실 강사분들은 시내에서의 자전거 도로 파손으로 인한 안전문제, 구간별 연결도로 부족 등의 의견을 주었으며, 자전거 완주를 기념할 인증센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
박환우 대표의원은 “평택시 안성천·진위천 자전거 도로 구축사업은 총 연장 44km에 82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향후 아산방조제 자전거도로 미 연결구간과 평택호 관광지내 자전거 도로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우리 연구회는 평택시 자전거 활성화와 관련된 전반적 문제에 대해, 천천히 진행되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향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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