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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2일 ‘SK에너지 울산공장’을 찾아 해양오염사고 대비와 대응태세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홍희 청장은 SK에너지의 원유부이 관리 현황과 사고예방대책 등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석유부두 계류시설(돌핀)을 둘러보며 해양오염사고 대비와 관련한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10주간 남해청 관내 대형 해양오염 위험성이 높은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등 12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가안전대진단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개선여부를 다시 살펴 개선될 때까지 사업장을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해양 오염사고가 일어나면 어민과 해양종사자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에도 큰 피해를 주기에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SK에너지 관계자에게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해양오염 대비·대응태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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