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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는 1일 보호관찰위원(가정회복지원분과'디자이너'서연희)이 손수 만든 아이 옷을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부산보호관찰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2023. 6. 1. 보호관찰위원(가정회복지원분과, 디자이너, 서연희)이 손수 만든 아이 옷을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에게 전달하였다.
후원을 한 서연희 보호관찰위원은 2020. 2. 14.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후 부산보호관찰협의회 가정회복지원분과에 소속되어, 아동학대가정 회복지원을 위해 활동해 오던 중,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손수 옷을 만들어 피해아동 3명에게 지원하게 되었다.
서 위원은 대학원에서 의류패션을 전공하고 2008년부터 어린이 의류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오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현재는 공방 ‘넷째손가락’을 운영 중이다.
부산보호관찰소 이영면 소장은 “보호관찰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범죄예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앞으로 사회자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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