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눈 건강 검진 필요해
-케미렌즈, 실용적 누진안경렌즈 제품 다양 공급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 눈은 소중한 기관이다. 하지만 많은 업무와 학습, 거기에 과도한 TV, 스마트폰 시청 등으로 내내 혹사당하기 일쑤여서 노화가 빨리 시작된다. 지난 10월 9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눈의 날’이다.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정했다.
눈의 날을 맞아 고령화로 인한 노안(중년안) 인구의 증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경렌즈 전문기업 케미렌즈의 도움말로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노안용 적합누진안경렌즈에 대해 알아봤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데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글씨나 사물의 형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최근 가장 뚜렷한 특징은 노안 발생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많아진 탓이다. 40대 중후반에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나 30대에도 나타나는 추세이다.
노안의 일반적 증상은 평소 잘 보이던 책 또는 신문 등의 활자가 초점이 맞지 않아흐릿하게 보이거나 스마트폰 및 컴퓨터를 볼 때 멀리 봐야 더 잘 보이는 경우이다. 또, 컴퓨터 작업시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가끔 두통을 느낀다면 가까운 안과에서 검진을 받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인 안경사로부터 적절한 누진안경렌즈를 처방 받아 착용하는 것이 노안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특히 노안은 느리게 진행되어 초기 증상을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노안이 확인되면 누진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정된 시 생활을 위해 바람직하다.

케미렌즈는 초기 노안을 위한 입문형 누진안경렌즈 ‘케미 ZERO’와 컴퓨터 사용 빈도가 높은 30~40대를 위한 `케미3040’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10만원대의 실속형 누진렌즈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노안이 더 진행된 경우나 5~60대 이후의 중장년층의 경우, 적응이 쉬운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 누진렌즈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부적응을 줄이고 불편한 시야감을 완화시켜 적응이 쉬운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프트한 설계로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매직폼 애니원 (MF-Anyone)’ 등은 적응이 쉽고 편안한 착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들은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노안 등 눈의 노화로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지내는 장노년층들이 많은데 누진렌즈 등 기능성 맞춤형 안경렌즈를 착용하면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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