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2025년 유엔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전액 구예산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 인력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중년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월 20일 열린 남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사업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사업은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 ▲관광지 주변 등 교통지도 및 안전관리 ▲신중년 취업상담 컨설턴트 ▲해수면 위험구역 안전관리 분야로 총 18명의 신중년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 퇴직인력으로, 사업별 추진 계획에 따라 채용이 진행된다.
근무조건 및 세부사항은 해당사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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