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국내 양봉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접목된 행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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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광장에서 꿀벌살리기 운동 프로젝트 개막식을 진행하며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왼쪽 7번째부터) 박근호 (사)한국양봉협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예르네이 뮐러 슬로베니아 주한대사관 대사,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정준호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김상수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농협 제공 |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서울광장에서 19일~20일 양일간 (사)한국양봉협회, 자연환경국민신탁, 프레세(PRAESSE), 프레비(PRAEBEE)와 공동주관으로 꿀벌 살리기 운동 프로젝트 및 벌꿀 소비촉진 행사인 [BEE PLACE <꿀벌의 비행> “꿀벌아 돌아와!”]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7일안성에 위치한 한국양봉농협과 양봉농가를 현장 방문하였고, 간담회를 통해 최근 이상기후, 질병발생 등으로 인한 꿀벌의 소멸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애로사항과 양봉산업의 당면과제에 청취하였고,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무엇보다 생산자단체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양봉산업 행사(“꿀벌의 BEE행)가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양봉산업의 핵심인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현재 식량안보 및 자연 생태계 유지·보전에 높은 역할을 하고 있는 “꿀벌”의 화분매개 등의 기능 등의 정보를 전파하고, 최근 “꿀벌”의 소멸 피해 등으로 인한 위기와 문제점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함을 취지로 2023년 12월 27일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국산 천연꿀 등급제의 본격 시행 및 도입에 따라 꿀벌의 공익적 가치 홍보뿐만 아니라 꿀 등급제가 국내산 천연꿀의 고급화·차별화 및 소비자 안심소비에 기여함을 널리 홍보하여 등급 꿀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대한민국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소비 확대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환경관련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꿀벌 및 양봉산업과 관련된 업무협약 및 제휴가 늘고 있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꿀벌 ESG 제도화 마련 및 촉구를 위한 포럼이 서울특별시청 별관에서 `24년 5월 “서울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전국 최초 해당 꿀벌 보호 조례안을 통과시킨 정준호 시의원(은평구, 더불어민주당)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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