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덕 동두천시장(왼쪽)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마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두천시 제공)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 동두천시는 최용덕 시장이 지난 22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협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정성호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이 안될 경우 사업위치 변경에 따른 사업 지연 및 산업단지 경쟁력 상실로 인한 어려움 등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 “국가 안보를 위해 60여 년간 희생한 동두천시에 대한 경제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사업인 만큼 농림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개호 농림부장관은 긍정적인 답을 전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인·허가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1일에는 농림부의 사업지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위해 농지전용협의요청서를 제출했다.
동두천시는 사업효과로 낙후된 동두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에 이어 2022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2020년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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