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간다5‘ 결과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대학교 제공) |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공직무여행을 다녀온 4팀과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뭉쳐야간다 5‘ 결과발표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뭉쳐야간다‘ 는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전공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주체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하계방학 시즌 1을 시작으로 이번에 시즌 5를 맞았다.
시즌 5는 총 13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4팀이 선정됐으며 항공서비스과, 기술드론부사관과 등 새로운 학과들의 참여로 전공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체크기를 팀마다 제공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됐다.
결과발표회는 제주도, 서울 등 국내 곳곳으로 전공여행을 떠난 4팀(항공서비스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기술드론부사관과, 호텔조리계열)이 전공 직무 관계자와의 Q&A, 전공 관련 장소 탐방 및 체험 등을 담아낸 영상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최우수상은 편지를 이용한 기내 승무원과의 Q&A와 공항로봇 체험 등 전공 관련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낸 항공서비스과 ‘날게해조’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체험한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프리패스’팀이 수상했다.
김성락 심사위원장(입학홍보처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잘 마무돼어서 다행이다. 색다른 전공여행을 통해 학과의 특색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는 비용을 좀 더 증액해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을 다녀온 4팀의 전공여행 영상은 오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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