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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하천으로 탄생된 남대천 음악분수.(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명품하천으로 탄생된 남대천 고향의 강에 지역 주민들이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대천 고향의 강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에서 사곡면 오상리까지 4.80km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그중 의성2교에서 남천교까지 3.5km구간에 주민들이 친근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친수시설은 △제방도로 2.95km △산책로 5.19km △운동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각 1면 △어린이 놀이터 1개소 및 각종 운동기구 2개소 △바닥분수 1개소 △음악분수 1개소 등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친수시설이 조성돼 시범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의성군에 처음 조성된 음악분수는 일부 지자체에서도 하천변에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하천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돼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지역의 명물이 됐다.
남대천 내 음악분수는 7개월간 운영할 계획으로, 4월과 10월은 일 2회로 오후 3시와 7시 50분, 5월에서 9월까지는 하루 3회로 낮 12시, 오후 3시, 8시에 시작해 각 40분씩 운영되고, 바닥분수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 2회로 낮 12시, 오후 3시마다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정비된 남대천이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운영을 마치는 대로 정상화해 더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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