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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호 대표(오른쪽)가 장학금을 기탁하고 문동신 시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시청)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 경암동에서 굿마트를 운영하는 양상호 대표(48세)가 14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3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 시장)에 기탁했다.
양상호 대표는 3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져 지난 2012년부터 총 1800여 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 대표는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군산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군산이 선진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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