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 의원멘토단장인 박영선 의원은 17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16일)까지 안 지사 지지율이 20%를 회복했다”며 “앞으로 지지율이 25%까지 오차범위에 올라선다면 문재인 전 대표와의 접전을 이룰 뿐 아니라 다음 주에 골든크로스가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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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멘토단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조윤찬 기자 |
이어 “1대1 구도로 안 지사가 50%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0% 지지를 받은 문 전 대표는 불안함에 놓인다. 안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돼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고 문 전 대표는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안 지사는 채화된 정치인으로 본선 경쟁에 확실한 후보이다. 대개혁과 대연정 등 시대교체를 할 적임자이다. 질그릇 같은 인간성을 가졌고 대선 후보로서 검증된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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