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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촬영 점검 모습.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청사 내 개방형 화장실과 직원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불법 촬영장비를 퇴출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 비위 등을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부산 남부소방서 소속 5개 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불법 촬영장비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는지 여부와 벽면 등의 흠집·구멍 등을 전파·렌즈형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탐색했다.
다행히 불법 촬영장비로 의심될만한 사항은 없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개방형 화장실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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