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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요꼬하마해상보안청이 27일 어업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중국어선.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기자] 요꼬하마해상보안청은 27일 일본 오가사와라 해안에서 어업법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선장 증용(曾勇 3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포된 배 안에는 1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고 이 달 들어 같은 해안구역에서 4번째 중국어선 선장을 구속하게 됐다.
28일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오가사와라제도 근해에서 26일 102척의 중국 선박을 확인했고 그 중 34척은 일본 영해로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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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색 산호로 만든 반지. © 로컬세계 |
대만당국의 규제강화로 뜸하자 최근에는 중국 밀선들이 급증해 일본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오가사와라제도 근해에는 붉은색 산호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붉은색 산호는 수심 100m 이상의 따뜻하고 깊은 해저에서 서식한다.
천연보석인 붉은 산호는 반지 목걸이 등 장식품으로 가공 유통돼 인기도가 높고 몸값이 비싸다.
가공하지 않은 가격이 1kg에 1500만원 이상을 상회 황금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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