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19 ~ 20일 이틀동안 기장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대상자가 고령의 노인들로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고 각종 안전사고나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중심의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체험 ▲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실습 ▲ 노인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 등이다.

기장소방서는 “노인분들은 안전교육을 받아볼 기회가 적고 신체능력이 떨어져 재난 상황에 취약하다.”며 “어르신들이 재산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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