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31일 밤 11시 진행된 대전MBC 제20대 국회의원선거(대전유성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기호 1번) 진동규 후보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화면 캡처)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새누리당 대전 유성갑 진동규 호보가 지난 31일 대전MBC가 지난 31일 밤 11시 중계방송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대전유성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덕연구단지 발전을 위해서는 PSB제도(성과주의예산제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후보는 대덕특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입법활동에 대한 질문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과학자들, 연구원들 사기앙양을 위해서는 PBS제도(성과주의예산제도) 폐지와 65세 정년 환원, 연구기관을 출연기관에서 기타 공공기관에서 제외, 평가제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연구원들과 과학자들이 사기가 추락하고 있다. 정권에 연연치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연구 분위기 환경조성을 위해 국회에 들어가면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진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구청장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이제는 중앙무대에서 그 열매를 맺고 싶다. 오랜 기간 준비했다. 일하고 싶다. 도와달라”며 “유성의 진가와 가치를 더 높이겠다. 그 누구보다 유성을 잘 알고 있다. 복합터미널 조성은 삽질도 못하고 있고 서남부권 개발은 답보상태에 있다. 유성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선택해 달라. 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유성시장 활성화에 대한 주도권 토론에서 진 후보는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은 좀 다르다. 할 일을 찾기 위해 상설화해야 한다. 토·일에도 운영돼야 한다. 유성에는 카이스트(KAIST),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제2캠퍼스, 대덕대 등이 있다. 이들 대학 MT를 유성장으로 한번 몰아보자. 학회를 마련해보자. 전통놀이를 유치해보자 그러면 활성화에 불이 붙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