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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교옹벽.(동구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오는 16일 금성중·고등학교 앞에서 ‘동구 출신 독립운동가 기림벽 제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29인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절과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기림벽 조성했다”며 “금성고 앞은 임진왜란과 3·1운동의 역사가 서려있는 부산진성과 정공단, 일신여학교 등이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림벽은 동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한꺼번에 탐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바구길의 하나인 ‘부산포 개항가도’와 왜성이 있는 증산공원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부산포 개항가도 체험투어는 전화(051-633-1696)로 접수하면 된다.
제막식에는 부산지방보훈청 보훈청장, 부산광역시 광복회 부산지부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
이날 오카리나 합창단 ‘청향’과 동구 여성합창단의 축하기념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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