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는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사업’을 승인받아 국비를 확보1억1800만원을 확보하고 5월 중에 사업을 시행한다.
삼기면 연동리와 낭산면 구평리에 위치한 익산제3일반산단은 시내권에서 비교적 원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편이 활성화 돼 있지 않았다. 그간 기업체에서는 자체 차량 운행 등으로 해결해 왔지만 기업비용 부담 가중 및 안정적 인력고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시내버스(56-1번 버스, 2회/일)를 투입하여 운행하고 있지만 문제해결에는 부족하다는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이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정헌율 시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한 만큼 버스운행을 위한 나머지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올 5월중으로 본 사업이 시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기업의 고용안정 및 경영활동에 최대의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 산업 활력 기업도시 익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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