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동작구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동작구 중소기업 제품 바자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와 동작구상공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관내 중소기업 20여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잡화,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자제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과 상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인 ‘서울바자축제’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메르스 여파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을 마련했다”며 “우리동네 기업도 키우고 저렴한 가격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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