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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과제빵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2일 자신들이 만든 여러 가지 맛의 마들렌을 오산 궐동 일대의 공공기관, 아동청소년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동아리(꿈을 굽는 아이들)에서 지난 12일 자신들이 만든 여러 가지 맛의 마들렌을 오산 궐동 일대의 공공기관, 아동청소년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초코, 녹차, 황치즈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마들렌을 만들어 궐동 지역의 파출서, 소방서, 청소년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에 청소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중학교 1, 2학년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과제빵동아리는 제과제빵 기술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설계하고, 제과제빵 실력 향상 및 협동심,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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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제빵동아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만든 마들렌을 정성껏 담고 있다. |
지난 연말에는 오산시 청학동에 소재한‘하늘땅이네’아동그룹홈에 제과제빵 판매수익금(2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던 제과제빵동아리는 올해에도 제과제빵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주도적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문화·예술·스포츠 활동 등의 다양한 토요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과제빵·생태텃밭 가꾸기·환경탐사를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를 만들어 매달 정기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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