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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는 지난 19일 부산혈액원 방문 화재 안전관리 컨설팅 등 화재예방 전반 사항을 지도했다. 진소방 제공 |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부산진구 전포동 소재)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관리에 관한 안전 컨설팅 등 화재 예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혈액 보관 냉장·냉동실이 불타 보유한 혈액제제 약 7,600유닛 전량이 폐기되어 대구.경북 지역에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부산진소방서는 관내 혈액 관련 시설에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부산진구 건축과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건물 전반적인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자위소방대와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련 시설은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으로 헌혈과 혈액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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