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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서울 랩배틀 및 토크콘서트 포스터.(서울시 제공) |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의 역사를 담은 ‘랩 배틀’ 과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1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날 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 랩배틀 및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서울 역사 인식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랩배틀은 UCC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참가자들이 서울 역사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직접 작사한 창작랩을 부르며 경연을 벌인다.
현장에서는 7명의 참가자가 무작위로 뽑힌 주제를 가지고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펼친다. 심사위원은 참여시민 중 즉석으로 선정한다. 프리스타일 랩 참가자는 군인, 대학생, 작곡가, 초등학생, 중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다.
▲발제 및 질의토론 순서. |
토크콘서트는 서울 역사 관련 저자, 교수 등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하면서 발제자 4명과 질의토론자 4명이 다양한 관점에서 재미있는 시각으로 지정 및 자유 토론을 펼친다.
서울시민도 잘 모르는 서울 역사를 각각의 분야별 전문가가 재미있는 주제로 풀어나가면서 객석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 역사에 관한 궁금증과 해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김은영의 명품 해금 연주와 힙합댄스팀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행사장의 열기를 더한다.
정영준 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행가가 시민들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서울의 역사를 새롭게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특별한 매력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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