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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장 간담회 개최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영상회의실에서 18명의 주민자치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하며,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회장들은 △주민자치회의 명확한 역할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 참여 방안 △주민자치 사무 효율적 처리 방안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행정과 함께 읍면을 발전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자치가 가장 우선적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돼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자치활동과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20년 의성읍과 안계면, 2021년 16개 면에 주민자치회를 새로이 구성해 읍면 발전 및 활성화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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