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일 오후 3시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기존 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13일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재위탁 심사를 진행해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대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 급식소 규모별 식단,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간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관리하던 대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재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등록 급식시설에 대해 효율적인 위생·영양 및 식단관리 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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