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 “폭증하는 상담수요에 맞추어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품질관리자를 배치하여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7일 과천소재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논의를 하고 있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가운데)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7일, 관세청 납세자보호팀 소속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방문해 근무현장을 살펴보고, 직원 및 민간 상담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정부 과천청사에 소재한 고객지원센터는 수출입 통관 및 해외직구 등 관세행정 업무와 관련한 대국민 상담업무(전화, 인터넷 등)를 전담하는 기구이다.
27일 과천소재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
이번 간담회는 작년 2월 27일 신설한 납세자보호팀(납세자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제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독립 전담 조직으로, 고객지원센터는 작년부터 납세자보호팀 소속으로 재편됨) 1주년을 기념하여 소속 고객지원센터 직원 및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폭증하는 해외직구 관련 상담 인력 부족 해소 및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7일 과천소재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후 직원들과 단체사진(왼쪽에서 4번째 이명구 관세청 차장) 관세청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이 차장은 “지난해 전화상담은 20만 건으로 3년 전에 비해 1.4배 증가하였는데, 상담인력은 22년간 29명으로 변동이 없어 국민에게 안정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상담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폭증하는 상담수요에 맞추어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품질관리자를 배치하여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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