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은 한옥 및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13일 위원장인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고창읍성 주변에 조성된 한옥과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의 민간위탁에 다른 위탁가격 결정과 계약만료에 따른 재계약 심의, 운영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고창군 한옥 및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은 2만1763㎡부지에 연면적 1087.3㎡으로 한옥마을 10동, 전통옛거리 5동, 물레방아 ,연자방앗간 등을 조성해 2014년 8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체험마을은 관광객에게 우리의 전통 음식을 비롯해 읍성 내에 있는 관아의 객사와 내아건물을 재현한 한옥마을에서 조선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길수 부군수는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토탈관광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특별한 체험거리 발굴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시설과 운영개선을 통해 한옥 및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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