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는 29일 노량진1동 노들나루공원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작구 장애인단체협의회와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주관하는 대회는 릴레이공굴리기. 풍선기차만들기, 휠체어 장애물달리기, 2인 3각 경주, 카드뒤집기, 박터리기 등 7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거북이마라톤이 열린다.
 
박경심 생활체육과장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성취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참여, 사회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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