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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발명자 이장헌 회장과 두바이 투자회사 사우드 회장과의 만남(가운데 이장헌 회장)./사진= 이장헌 회장 제공.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코로나 신종 전염병으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끊겼다. 갈수록 환자는 늘어나고 경제는 침체의 늪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 일본 등 상상을 초월하는 초유의 홍수사태는 인류문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위기를 맞을 때마다 절실하게 요청되는 신기술이 태어난다. 그리고 그 발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문화를 발전시켜간다. 자원 고갈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이 시점에서 신기술 'ESS'를 탄생시킨 한국인이 있어 화제(話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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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사무실에서 사우드 회장, 이장헌 회장, 영국 로펌 고문변호사와 주요 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화제의 주인공은 세계 최초 신기술 브랜드 ESS를 발명한 이장헌 회장이다. 정부신기술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 시대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전력신기술을 개발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장헌 회장은 20여년 간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한편 투자회사를 찾는 일에도 혼신을 다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투자자를 만나지 못하면 그 발명은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이장헌 회장은 세계시장의 공략에 필요한 투자자금의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끝에 마침내 두바이의 투자회사 엔스파이어 그룹(회장 사우드)을 만나 투자 파트너로 삼게 되었다.
결국 “ESS” 신기술사업 전문투자회사인 EEGEI LLC DUBAI (ENSPIRE ESSCOM GLOBAL ENERGY INVESTMENT)를 두바이에 탄생시키는 쾌거를 일구었고 이장헌 회장은 이 투자회사의 CEO로 선임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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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EGEI 사무실에서 ESS 프로젝트에 대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
EEGEI는 1차적으로 파키스탄 펀잡주 정부와 협력하여 약 8만 개소에 ESS적용을 위한 검토작업을 지난 연말에 마쳤다, 이어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PA그룹(1943년도에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 의하여 Feasibility보고서 작성까지 최근 마무리했다.
EEGEI 펀잡주 프로잭트의 총투자 사업비 2억 2500만 달러(약 2,700억원)를 책정하여, EEGEI(회장 사우드) 명의로 소요되는 사업비의 투자의향서를 파키스탄 펀잡주 정부에 이미 제출한 상태다.
이 사업의 검토와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 펀잡주 에너지부 JAN차관, 주정부 에너지 Agency PEECA Adnan대표와 프로그램 매니저, PA컨설팅그룹 전문가, 엔스파이어그룹 사우드 회장 등 일행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ESS” 설치현장 답사와 개발배경, 기술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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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ESS 설치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방문한 사우드 회장을 인천공항에서 이장헌 회장이 맞이하고 있다(가운데 사우드 회장) |
특히 한국을 방문하여 현장을 답사한 사우드 회장은 “ESS의 발명이야말로 제 2의 에디슨 발명이고 신문명을 열어줄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장헌 회장의 발명은 인류에게 삶의 질을 한 층 고급스럽고 편리하게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감탄하면서 “Power Lee"라는 별칭을 선물했다.
사우드 회장은 30여년간 세계적인 투자사업, 은행업을 거쳐 두바이를 대표하는 두바이그룹 회장, 두바이홀딩스 최고 경영자(Executive Chairman) 등을 역임했다.
이회장의 발명기술 “ESS”시스템은 이미 대한민국 정부전력 신기술 제1호로 알려져 있다. ESS신기술은 한국의 삼성전자 우면동 R&D센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날, 롯데중앙연구소, LG CNS, SK 등 최첨단을 자랑하는 건물에“ESS” 신기술을 적용한 설치실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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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정부 ESS 시험성적서 |
또 이회장은 파키스탄의 프로잭트 진행을 위해 파키스탄의 국가시험기관인 PCSIR의 기술협력을 통해 파키스탄 현지 전력사정에 적합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술을 1년 여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하여 약 30%의 에너지절감 시험성적서를 확인받음으로써 외국 현지에서도 ESS신기술의 높은 수준을 입증시켰다.
이장헌 회장은 끊임 없는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본, 미국 등 기술 선진국에서의 발명특허 획득과 함께 세계 투자의 중심지인 두바이 전문투자그룹의 한가운데에서 세계적인 발명가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EEGEI”의 투자자금과 “ESS” 신기술 브랜드를 앞세워 신축건물의 설계단계부터 “ESS" 적용을 의무화하는 EPI(Energy Performance Index)제도를 선도해나갈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경우 ”ESS”의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제2의 에디슨 발명이라 불리는 “ESS” 신기술 브랜드는 21세기 에너지 신기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세계를 향해 폭풍같은 질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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