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수산대학생 초청 연수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7일 오전 국제교류협력관 BPA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제1학기 글로벌 해양·수산대학생 초청 연수(Global Maritime & Ocean Sciences Invitation Program)'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연수는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국·도비 사업인 이 연수에는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네트워크(AMFUF) 회원대학과 해외 자매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는 말레이시아·조지아·중국·태국 등 4개국의 4개 자매대학에서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생들은 대부분 각 국의 해양·수산 분야 학교에서 선발·파견됐으며, 앞으로 해사·해양과학 분야 전공 이론, 실험·실습 수업과 해양·수산분야 산업체·연구소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어, 한국문화 수업도 이수하게 된다.

또 한국해양대 대학원생들과 팀을 이뤄 주제별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선영 국제교류본부장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통해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연수는 우리나라와 한국해양대의 우수한 해양과학기술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번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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