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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신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13일 오전 대국민 담화 발표 및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담화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박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따른 강력한 대응 의지를 비롯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경제활성화 법안 등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의 이번 대국민 담화는 취임 이후 다섯 번째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으며, 이후 2014년 2월25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공개했고, 같은 해 5월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담화문을 내놓았다.
이어 지난해 8월6일에는 경제 재도약을 위한 4대 개혁 등 후반기 국정 운영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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