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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은 30일 오후 2시에 부산보훈회관 7층 강당에서 12개 보훈단체 부산광역시지부장 및 보훈단체 회원 100여명 등을 초청하여 2023년도 보훈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3년 주요사업계획과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현장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뜻깊었다.
특히 정전 70주년 연계 프로젝트로 6·25참전유공자에게 제복 지급 사업추진과 현행 15종의 국가유공자증을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위탁병원 감면대상자에게 약제비도 지원하는 등의 2023년에 바뀌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보훈정책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보훈단체와의 소통의 장으로 보훈청에 바라는 점을 메모를 작성하여 건의함에 제출하도록 하여,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다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의 존립과 민주사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훈단체와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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