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오는 8월 14일 부산 남구문화재단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대표이사와 이사 9명, 감사 2명 등 재단 임원 전원이 참석해 설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부산 남구문화재단은 향후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설립 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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