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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제공. |
중도입국자녀는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자로 학령기임에도 불구하고 언어 장벽, 문화차이 등으로 인해 공교육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중도입국자녀의 기본적인 생활 한국어 실력 및 학업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8월 31일까지, 주3회 3시간씩 총 30회기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5년차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모국어로 한국어를 지도해 교육생들의 이해 및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중도입국자녀는 “집에서 혼자 한국어 공부를 할 때는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센터에 와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남은 수업도 열심히 참여해서 한국어도 많이 배우고 친구들과도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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