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손영욱 기자] ‘온라인 런닝맨’으로 불리는 숨바꼭질 앱이 인기몰이 중이다.
숨바꼭질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같이 온라인상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유저들끼리 상품을 뺏는 과정을 통해 종료 시각 최종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저가 상품을 획득하는 앱이다.
㈜숨바꼭질이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사업모델을 통해 “유저들에게 무료인 세상을 만들어주자”라는 목표로 선보이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숨바꼭질 정창락 대표는 “국내 최초로 O2O의 핵심인 온라인을 통하여 오프라인 실제 이용자들이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상품을 온라인 상에 위치시키면 정해진 시간 동안 유저들끼리 뺏고 뺏는 과정을 통하여 종료시각에 최종 가지고 있는 유저에게 실제 상품을 보내주는 플랫폼”이라며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 동안 해당 상품 제공자는 상품의 광고효과를 누리고 유저들은 재미와 실제 상품을 받는 혜택.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어 “상품 획득자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하여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 자랑해 해당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숨바꼭질은 서비스 초창기임에도 하루 접속자가 4000명이 넘을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아바타를 이용한 위치기반 상품 당첨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어 기술적인 노하우도 축적된 상태인 데다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지사도 가지고 있어 전세계로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숨바꼭질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IOS버전과 자택에서 근무하거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상에서만 구동가능한 모바일 버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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