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강호동)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지난 5일, 올해 3월 안성팜랜드에 찾아 온 어미 검은코 양이 건강한 수컷 아기 검은코 양 「깜자」를 출산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지난 5일, 올해 3월 안성팜랜드에 찾아 온 어미 검은코 양이 건강한 수컷 아기 검은코 양 「깜자」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번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순종 혈통간의 자연교배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으며, 새끼 양 「깜자」는 활달한 성격과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태어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람을 잘 따르고 안기는 것을 좋아해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친화력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깜자」의 통통 튀는 매력은 안성팜랜드 면양마을에서 느낄 수 있으며, 9월 20일 개막하는 코스목동 축제기간의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목장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매주 안성팜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는 「깜자」의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많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통해 축산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교감하는 공간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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