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사업(중소기업 계약학과, 산업특화 AI 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 내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인력양성 정책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산업특화 AI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과 국가 전략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할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선정에 따라 창신대학교는 대학원에 'AI항공방산융합공학과(석사과정)'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학기부터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연간 20명 내외를 선발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2년간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한다.
또한 주관대학으로서 학기당 약 4,000만 원 규모의 학과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을 확보했으며, 산학협력 과제수행비를 활용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항공·방산 융합 분야 실습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자체·대학·산업계 간 협력 기반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I항공방산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경남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재직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이 누적 89억 원에 달한다. 또한 부영그룹 사업장과 연계한 ‘부영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3명의 학생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부영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창신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5년 연속 모집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6.27대 1을 기록하며 경남 지역 사립대학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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