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오죽헌 시립박물관은 2018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선비문화체험관 건립사업을 추진해 오는 28일 ‘율곡인성교육관’ 준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국비 45억원, 지방비 45억원 등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761㎡규모의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7월 내부 전시공사를 마쳤으며 이후 시설 보완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준공식을 갖게 됐다.
당초 선비문화체험관 건립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내부전시공사를 마무리하고 전시방향이 어린이·청소년에게 더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전시가 중심이 돼 지난 7월 율곡인성교육관으로 공식 명칭을 결정했다.
율곡인성교육관은 율곡의 삶과 학문적 성과를 디지털 체험을 통해 즐기며 학습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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