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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 의무경찰선발 응시자들이 적성검사를 치르고 있.(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부산해양경찰서 운동장에서 신임 의무경찰 선발 시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지난 2월 27일 실시될 계획이었던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3월 11일로 일정이 조정된 바 있으며, 지원자의 전역 후 원활한 학업과 사회 진출을 고려해 예정대로 치러졌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시험은 부산해양경찰서 운동장에 야외텐트 5동을 설치해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면접시간을 분산시켜 응시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험장에 방역 전반을 책임지는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체력시험 진행 중 수시로 체력 측정기구를 소독하고, 응시생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등을 철저히 하도록 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에 53명을 모집하는 남해해경청 신임 의무경찰 선발시험에는 210명이 지원해 약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임 의무경찰 합격자 명단은 오는 16일 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 의무경찰 모집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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