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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골든벨에 참석한 학생들이 통일관련 퀴즈를 풀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오산시민회관에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고등학생 통일골든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석 오산시부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이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통일’에 관한 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며 한반도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8개 고등학교 150여명 학생들이 참여해 80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경기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강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과 통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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