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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만소방서는 29일 '지진'테러'건물붕괴 등 지하공간 구조대상자 발생 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항만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연순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부산 항만소방서는 29일 북항재개발구역에서 지진, 테러, 건물붕괴 등 지하공간 구조대상자 발생 시 유해가스로 인한 2차사고 방지 및 맨홀구조기법 숙달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1명과 KT 서부산지사 20명과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 통신맨홀(공동구) 붕괴를 가정하여 지하공간 구조대상자 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 및 유해가스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훈련은 통신맨홀 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인명검색, 매몰자영상탐지기 등의 첨단장비를 동원한 인명탐색 기법훈련, 협소공간 진입 및 구조대상자 안전조치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지진, 테러, 공사장 붕괴 등 우리 주변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대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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