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의 건강 개선 및 개별화된 건강 맞춤형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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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광안1동 두루돌봄팀에서 '밴드로 건강 당기고 지방 밀고' 사업을 추진한다. 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연순 기자]부산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건강 개선 욕구를 가진 광안1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안1동 두루돌봄팀에서 '밴드로 건강 당기고 지방 밀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첫 수업이 실시된 본 사업은 최근 서구화된 식사 습관과 코로나19 시기의 외부활동의 감소로 인해 체중 증가를 겪는 어르신들의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광안1동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되었다.
두루돌봄팀 보건매니저 주도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12시에 세라밴드라는 운동도구를 이용하여 스트레칭 및 소근육 발달 단체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상자는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측정을 통해 개별화된 건강 상담 및 맞춤 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따라 외부 복지자원 연계, 집수리 연계와 이불빨래 및 반찬지원 연계 등의 추가 맞춤 종합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광안1동장은 “광안1동에 계신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외부활동을 하며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역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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