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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좌측, 3번째 농협수정동지점장 하채동 좌측, 4번째)은 동구청에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난방비를 기탁했다.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NH농협은행 수정동지점에서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난방비 20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채동 지점장, 문예서 부지점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금액은동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구세군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하채동 지점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분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곧 한파가 닥친다고 하여 소외된 주민들이 난방비로 고통을 받지 않을까 걱정되는 가운데, 농협 수정동지점에서 사랑의 난방비를 기탁해 주셔서 한시름 놓게 되었다.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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