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겸수 구청장(맨앞)이 수유1동 거리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수유1동에서 진행된 ‘청결강북 대청소 및 캠페인’에 참가했다. 수유1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빨래골어린이공원, 한빛교회, 청화타운에 이르는 3㎞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구는 매월 1일, 11일, 21일에 열리는 청결강북 대청소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청소문제에 대한 구민의 의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청결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 11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결강북 운동의 하나이다.
이날 대청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 구청장은 청소 봉사단,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단 등 주민 및 단체 60여명과 함께 이면도로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생활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청결강북’ 만들기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 배출해 주시고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을 줄여 청결한 강북, 살기 좋은 강북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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